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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발빠른 학원가, '준킬러 문항 설명회' 열어 / YTN

2023-06-20 513 Dailymotion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6월 21일 수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. 동아일보 1면인데요. 최근에 수능과 관련된 대책이 제시가 되면서 킬러문항을 없애겠다. 그런데 학원가에서 벌써 대책을 내놨나 봐요. 준킬러 문항 설명회를 열었다고요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동아일보 1면 기사 함께 보겠습니다. 동아일보가 '준킬러 문항' 설명회가 열린 대치동과 목동 학원가를 찾아가 봤습니다. 이번 발표 이후 학생들의 분위기를 보면, 전반적으로 수능이 쉬워지면 한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나뉠 수 있다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만난 한 반수생은 "사교육 없이 혼자 수능을 준비하려 했는데 오히려 정부 발표를 보고 학원을 찾게 됐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발표 후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 학부모들, 법학생들이 있을 텐데 학교가 아니라 학원에 문의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보이는 것 같더라고요. 이어지는 면을 보면 학원들의 마케팅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죠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학원들은 "지금까지 공부한 책은 모두 버리고, '준킬러' 문항에 대해 집중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"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는 학원들이 '실수 최소화'를 목표로 기계적 문제풀이를 최대치로 늘리는 방식의 전략을 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문제 난이도를 가장 잘 알고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실제 수능 문제를 내 본 출제위원일 텐데요. 학원들은 이런 '출제위원 출신'들을 스카우트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제위원 출신들이 만드는 문제는 문항당 100만 원 정도에 거래된다는데, 적중률이 높다고 소문이 나면서 고액임에도 거래가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정부가 킬러문항을 빼겠다고 한 게 오히려 학원 입장에서는 킬러 콘텐츠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.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 다음은 한국일보 기사인데요. <br /> <br />역시 교육 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210720152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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